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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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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칠량면 구로마을의 주민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한 축산인의 비도덕적인 행동을 
이야기하고 싶어서입니다. 
저희 집 앞에는 큰 축사가 있습니다.  바람이 불고 비라도 올라치면 축사에서 흘러오는 냄새들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하지만, 그것까지는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축사와 저희집 사이에 
또 하나의 축사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불과 100M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말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강진축협에 근무를 하고 그 누구보다 일반 가정집과 축사가 그렇게 붙어 있으면 
안되는것 정도는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그 축사를 짓고 있다는 사실에 더 화가납니다. 
그 축사 때문에 그 주위에 사는 주민들은 여름내 악취에 시달려왔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그 축사에서 살지도 않고 강진읍에서 출.퇴근을 하는 식으로 축사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주위의 주민들에게 한마디 사과의 말도 없이 당연스레 축사 건축이 진행되어 가고 있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주위의 주민들의 고충을 돌아보지도 않는 사람이 어떻게 축협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지 
화가 날 따름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축산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래도 저희가 참고 그냥 내버려둬야하는 겁니까? 
너무나도 답답하고 화가나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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